수입보험료는 4.0% 증가한 11조7,162억 원으로 실적 양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성생명은 13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15년 상반기(1~6월)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당기순이익과 관련, 초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등 대외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지속된 보장성 영업 호조와 함께 일회성 요인들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2분기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에 따른 일시적 보험금 청구 감소와 1분기에 있었던 배당수익 증가 등이 대표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 삼성생명이 보유주식 등으로 인해 받은 배당수익은 총 3,269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1,105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한편 수입보험료는 총 11조7,162억 원으로 전년보다 4.0% 증가했고 총 자산도 전년에 비해 11.0% 증가한 222.6조 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