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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청각장애가족운동회 후원
한국암웨이, 청각장애가족운동회 후원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5.08.2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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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축구장에서 400명 청각장애가족 및 친구 참여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역시 여름엔 시원한 슬러쉬가 최고!”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시원했다. 한국암웨이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이 국회의사당 운동장에 떴다.

   
 

지난 22일,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후원하고 삼성소리샘복지관이 주최하는 2015 청각장애가족운동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족운동회에는 삼성소리샘복지관 400여 명의 청각장애자, 가족 및 친구, 국회 관계자, 한국암웨이를 비롯한 후원기업이 참석해 성황리에 거행됐다.

‘소리샘, 자연을 즐기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청각장애가족운동회는 운동을 통해 청각장애인 및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00여명의 참가자 및 가족들은 ‘미션 국회사절단’, ‘보물찾기’, ‘가족운동회’를 함께 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희망비타민 청각장애 자원봉사단 및 가족 24명이 400여 참가자들을 위한 슬러쉬 음료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며, 동시에 청각장애인들의 통역을 맡아 온 강경민 희망비타민 봉사단원(여, 40)은 “매월 한번 만나는 아이들을 한꺼번에 다 만나니 몇 배로 반갑다’며, “참가한 가족들에게 시원한 음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훈 삼성소리샘복지관 부장은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은 2014년부터 삼성소리샘복지관과 협력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요리자원봉사를 해 주고 계신다”며 “이러한 꾸준한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웃을 위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ABO와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희망비타민 자원봉사활동 외에, 어린이 건강을 위해 지역 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서울시 어린이 창의 개발을 위해 서울시 하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생각하는 청개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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