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아시아나, 중국 ‘지난’과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아시아나, 중국 ‘지난’과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 서준혁 기자
  • 승인 2015.09.16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원 직업 강의 재능기부로 중국 어린이들에게 항공업 꿈 심어

[컨슈머치 = 서준혁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9월16일(현지시각)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및 이수존 주칭다오 총영사, 겅 지안신(耿建新)지난시 부비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시 지양현(济阳县) 루치아오(路桥)소학과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루치아오소학 학생들에게 교육용 에어컨 9대, 컴퓨터 10대, 정수시설 1개소, 크레파스 200개 등을 전달하고, 아시아나 승무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직업특강에 참여한 저우 잉(周颖,12세)학생은 “항공사 근무가 꿈인데 현직 승무원의 생생한 강의를 듣게 되서 앞으로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나도 승무원 언니처럼 열심히 노력하여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이 되어 멋지게 하늘을 누비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2012년 옌지 투멍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 중국 21개학교에서 진행돼 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자매학교에는 피아노 14대, 빔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00여대, 도서 1만4,000여권 등 총 9억5,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결연 이후에는 중창대회, 모형비행기 날리기대회, 백일장 등을 통해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 한편 우수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항공사 견학과 한국문화체험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질적으로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