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수수료 우대 서비스 통해 비용절감 기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수출 증가세 둔화로 불안감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무역업체에 제공할 단비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추천한 우수 기업은 KB국민은행을 통한 외환 거래시 외환 송금 수수료 및 신용장 개설, 통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80%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의 외환수수료 우대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 접속해 확인서를 출력한 후 국민은행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수수료 우대 서비스는 지난 5월 윤종규 KB국민은행장과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외환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중소 무역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더욱 힘을 모을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외환수수료 우대 서비스가 어려움에 처한 중소무역업체 지원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이 다시 한번 무역 1조 달러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소 무역업체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무역업체 비용절감은 물론 수출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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