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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TE스마트폰' 분기 최대판매량 경신
LG전자, 'LTE스마트폰' 분기 최대판매량 경신
  • 이용석 기자
  • 승인 2015.10.3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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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넥서스 X5 등 주력 모델 통해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LG전자가 지난 3분기 LTE 스마트폰 분기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는 등 MC사업부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LG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490만 대로 전분기(1,410만 대) 대비 6% 늘었다.

G4 패밀리라인업(G4스타일러스, G4비트 등)과 신규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가 증가했다. 3분기까지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4,360만 대)대비 2% 증가한 4,440만 대를 기록했다.

   
▲ 넥서스 X5(왼쪽), V10(오른쪽)(출처=LG전자)

특히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3분기 970만 대를 기록해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3분기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810만 대)대비 20% 증가, 전년 동기(650만 대) 대비 49% 늘었다.

전체 스마트폰 가운데 LTE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65%로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북미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560만 대)대비 13%, 전년 동기(610만 대)대비 3% 증가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시장에서 지난 2분기 판매량 기준 15%의 점유율로 3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3분기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에서 매출 3조3,774억 원, 영업적자 776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경쟁 심화로 인한 평균판매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은 하락했다.

일반 휴대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1,700만 대) 대비 늘어난 1,720만 대를 기록했다. 전체 휴대폰 가운데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87%로 2분기 연속 80%를 넘어섰다.

LG전자는 4분기 V10과 넥서스 5X의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할 예정이다.

V10 출시로 연간 두 개의 프리미엄 모델 출시 사이클을 구축,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디자인 등 보급형 모델의 경쟁력을 강화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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