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배터리 용량 향상하고도 무게는 고작 6g 무거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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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홍미노트3(출처=샤오미 트위터) |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샤오미가 메탈 소재와 지문인식 기능을 도입한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공개했다.
24일 샤오미는 중국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홍미노트3를 선보였다.
홍미노트3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메탈 소재를 적용했으며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 탑재해 0.3초면 지문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적용됐다.
메탈 소재를 채택하고도 무게는 164g으로 전작(8.25mm, 158.62g)에 비해 약 6g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두께는 8.65mm로 다소 두꺼워졌다.
또한 4000mAh 대용량의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에 비해 약 1,000mAh정도 향상 됐다.
샤오미 제품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가격.
2GB 램 16GB 저장공간 모델은 899위안(약 16만 원), 3GB 램 32GB 저장공간 모델은 1099위안(약 20만 원)이어서 전작처럼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인 홍미노트2는 출시된 지 3달여만에 609만 대가 판매됐으며 48억8000만 위안(8,7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차기작인 홍미노트3가 어떤 성적표를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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