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서민금융기관으로 차별화 된 역할 모색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 정체성을 연구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행정자치부, 국회 합동토론회가 개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중앙회장 신종백)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국회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대표 이한구·오세제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를 후원했다.

토론회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한구 의원, 오세제 의원, 김세연 의원 등 국회의원 및 행정자치부 차관을 비롯한 지자체 공무원과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이종욱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전대욱 한국지역진흥재단 마을공동체발전센터장 등이 맡아 ‘새마을금고 정체성 강화를 위한 국내외 추진전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금고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회에는 1963년 창립 이래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한 새마을금고가 설립 취지인 지역사회개발 및 저소득층 지원 등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관계형 금융활성화와 지역사회공헌사업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 됐다.
이날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정체성강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마을금고가 더욱 건전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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