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8월 2일 노량진역지점에서 신충식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이 없이 거래하는‘스마트 브랜치 1호점’개점식을 갖고 스마트 금융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브랜치는 Self-Desk, 미디어월, 화상상담시스템 등 최첨단 IT기기를 설치하여 미래형 금융점포로 운영되며 노량진역 바로 앞 학원가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한 젊은 고객층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브랜치에서는 Self Desk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예금거래는 물론 자동이체ㆍ인터넷뱅킹 신청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으며, 멀티비젼(92인치), 미디어월을 통하여 상품안내, 금융정보 및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화상상담시스템을 이용하여 예ㆍ적금 상담 및 세무ㆍ법무ㆍ재테크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농협은행 스마트 브랜치는 금융결제원의 전자인증을 통해 종이 없이 거래하는 금융권 최초의 사례로 향후 금융거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충식 은행장은“스마트 브랜치 1호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고객맞춤형 특화점포를 개발하여 마케팅 중심의 영업점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그린금융의 리더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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