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한국지사대표 성보미)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 씨트립(CTrip)과 업무 제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유니온페이 카드(62번으로 시작, 국내 발급 카드 포함) 고객들은 씨트립(www.ctrip.com)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온페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중국 및 해외 항공권과 호텔, 그 외 다양한 관광 상품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 후 필요한 여행상품을 선택하고, 결제 시 ‘유니온페이 온라인 결제’를 입력하면 되며, 유니온페이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

씨트립은 중국 온라인 여행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여행사이트로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 영어, 일본어 등 약 13개 국어로 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성보미 대표는 “중국 내 해외 관광객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출장 및 여행을 통한 중국 방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씨트립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유니온페이 고객 분들이 안심하고 간편하게 여행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 카드 발급률 1위를 자랑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유니온페이는 국내 및 해외 회원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는 물론, 중국 여행을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부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비자 발급 서비스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편리한 비자 발급 서비스도 그 중 하나로 현재 해당 서비스는 호주 및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이며, 추후 다양한 국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