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조마을’ 3곳 조성 완료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농촌과 ICT를 결합시켜 생산성 향상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세종 ‘창조마을’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평창 계촌마을(무인판매대)·문경 오미자권역(스마트팜)·강진 녹향월촌(관광안내) 등 3곳에 ICT기술을 융합한 ‘창조마을’ 조성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창조마을 실증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향후 농식품부는 이번 실증사업과 세종시 연동면 ‘창조마을’ 성과 등을 종합해 내년부터 전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창조마을’이 조성된 평창·문경·강진은 각각 마을별 특화 작물과 환경 등을 감안하여 맞춤형 서비스가 구축됐고 농촌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위한 솔루션(지능형 영상 감시·기상 정보 제공시스템·독거노인 응급 안전 시스템)도 공급됐다.
SK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창조마을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마을 대상 ‘창조마을 ICT 무료 컨설팅’을 추진, 새로운 ICT 기술을 농촌·농업에 적극 적용 계획이다.
권송 SK텔레콤 IoT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창조마을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스마트팜 사업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주민들 안전·교육·복지에 대한 니즈까지도 만족시켜 잘 살고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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