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올해 실적 보고와 함께 신년 계획을 발표 했다.
24일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판매대수,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실적 및 활동을 발표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와 AS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 신년 계획을 소개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6년 총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고, 공식 서비스센터는 올해보다 9곳 증가한 총 41곳을 운영하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11주년을 맞이한 올 한 해, 지난해(2만7,647대) 보다 16% 증가한 3만2,0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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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 해 동안 아우디 코리아는 컴팩트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을 공략한 ‘A3 스포트백’과 소형 세그먼트에서의 첫 고성능 모델 ‘S3’, 아우디의 베스트 셀링 비즈니스 세단 ‘A6’, 더욱 강력한 성능과 출력, 게다가 효율성까지 겸비한 ‘A7’을 소개했다.
여기에 디자인과 품질 등 4개 부문 아우토 트로피를 석권한 국내 첫 아우디 소형차 모델 ‘A1’, 그리고 아우디 버추얼 콕핏을 처음 적용해 국내에 선보인 스포츠카 ‘TT’와 고성능 모델 ‘TTS’까지 총 7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진주, 방배, 포항, 삼성, 춘천, 부산사상 등 총 10곳의 서비스센터가 신규 오픈 및 확장해(신규 8곳, 확장 2곳) 모두 32개의 서비스센터(2014년 대비 28% 증대)를 갖췄으며, 지난 5월과 6월에는 전주와 원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는 전년대비 62% 증가된 191개를 추가했다.
아울러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 중립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FAU 부산캠퍼스와의 협약을 통한 차량 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으며, 8개 대학과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총 50명의 학생을 아우디 코리아에 채용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와 KAIST 산업디자인학과가 함께 설립한 ‘아우디-KAIST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감각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하며, 이를 위해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5년 동안 총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만 45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무 재교육과 채용을 위해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아우디 엑스퍼트 코칭’ 프로그램 등이 아우디 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6년에 AS 품질 및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목포, 제주, 잠원 등 5곳의 서비스센터가 내년 초 신규 오픈 및 확장을 위해 공사중에 있으며, 내년 9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신설해 (2015년 대비 28% 증대) 총 41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 또한 2016년 말까지 현재보다 34% 늘어난 66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계획이다. 이로써 아우디 고객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비롯해 더욱 짧아진 수리 대기 시간과 보다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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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아우디 R8(출처=아우디코리아) |
내년 아우디의 신차는 친환경과 역동성,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과 아우디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경량화 기술과 아우디 버추얼 콕핏 등 최신 기술사양을 적용한 ‘뉴 아우디 A4’가 대기 중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왜건형 차량의 기준을 선보이는 ‘뉴 아우디 A6 아반트’, 훨씬 넓어진 실내공간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 된 도심형 SUV ‘뉴 아우디 Q7’, 그리고 2세대로 거듭난 초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그 동안 국내 고객들이 기다려왔던 다양한 아우디 신차를 출시한다.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전망치인 8.5% 성장에 보조를 맞춰 2016년 판매 목표를 3만4,720대로 설정했다.
2016년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문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아우디의 브랜드 정체성과 ‘소유하는 가치’를 나누기 위해 노력할 계획으로 대형 문화 공연 프로젝트인 ‘아우디 라이브’, 재즈와 클럽신을 결합한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아우디 R8 LMS컵’ 등 기존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및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아우디 코리아와 KAIST 산업디자인학과가 함께 설립한 ‘아우디-KAIST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감각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하며,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