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저신용자에 열린 중금리 대출의 새로운 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지난달 출시한 ‘NH EQ(Easy&Quick)론’이 인기몰이 중이다.
출시 1개월 만에 565건, 24억 원이 판매됐으며 이 중 비대면 판매 실적은 317건, 13억 원으로 50% 이상이 비대면 판매이다.
지난 12월 22일 인터넷, 모바일 판매채널을 확대한 후 일평균 30~40건 이상 판매실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NH EQ(Easy&Quick)론’은 국내 최초로 은행과 캐피탈사가 협약한 5~9%대의 중금리 대출이다.
직업이나 소득서류 없이도 최고 1,0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어 수시로 대출상환도 가능하다.
특히, 대출고객의 신용등급은 평균 5.2등급이며 이 가운데 실질적으로 은행창구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비중이 47.7%라는 점을 감안하면 농협은행이 저신용자들에게 은행 문턱을 낮춰주고 있다는 평가다.
장미경 농협은행 상품개발부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NH EQ (Easy&Quick)론’뿐 아니라 다양한 중금리 신상품 출시를 통해 1금융권 대출창구 문턱을 낮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https://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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