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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택시' 대구시 달린다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택시' 대구시 달린다
  • 이용석 기자
  • 승인 2016.01.2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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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100대까지 지원예정…택시 맞춤형 중속 충전기 집중 보급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대구시 전기택시 보급 사업에 참여한다.

20일 르노삼성자동차는 대구시와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전기택시 시승회를 개최하고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추진 계획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르노삼성자동차와 대구시는 20일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전기택시 시승식을 개최하고 충전 시연 및 전기택시 시승식을 진행했다.(출처=르노삼성자동차)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목표 아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000대 보급 목표를 정하고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대구시 전기택시 보급 사업에 SM3 Z.E. 50대를 공급했으며, 연내에 추가적으로 100대 가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서울과 제주에 이어 이번 대구에서 대규모 전기택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적인 전기자동차 저변 확대에 나섰다. 특히 대구시의 방사형 도로구조와 출퇴근 시간 외에는 큰 혼잡이 없는 교통 환경은 전기택시의 운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전기택시 맞춤형 중속 충전기가 집중 보급될 예정이다.

중속 충전기는 금속 충전기에 비해 저렴하고 설치 시 필요공간도 작아 택시 충전시설로 적합하며 특히 충전시간이 1시간 내외로 택시운전사들의 식사와 휴식시간 등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

앞으로도 르노삼성차는 서울, 대구, 부산, 제주 등 각 지자체 별로 최적화 된 전기택시 사업 모델을 찾아 전기택시 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043대의 SM3 Z.E.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4%를 차지하는 등 전기차 사업을 선점해 온 만큼 올해에도 카세어링 비즈니스, 전기택시 보급 등 전기차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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