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2016년 설을 맞아 주류업계가 전통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설을 맞아 하이트진로는 단품·혼합형으로 구성된 와인세트 4만개를 준비했으며, 가격대는 5만원부터 43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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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 마넨(Viu Manent) 시리즈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와인 선물세트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축하하며 만든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 와인’부터 국내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수상 와인’까지 구성이 다양하다.
럭셔리 와인 선물세트에는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에 선정된 샤플렛 시그네처 와인과 샤또 보쉔 시리즈 등이 있다. 특히, 가문의 이름을 걸고 뛰어난 품질을 선보이는 샤또 보쉔은 풍부한 바디감과 긴 여운을 선사하는 와인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론(Rhone)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와인이다.
수상 와인세트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만찬에 초대된 칠레의 3대 와인인 뷰 마넨(Viu Manent) 시리즈, 2013년 인터네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쏜 클락 윌리암 랜들 (Thorn-Clarke William Randell) 와인 등이 있다.
국순당은 예담, 자장강장 세트, 법고창신 선물세트, 본초세트 등 실속 있고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에 꼭 필요한 차례주로 선물 받는 분의 만족도가 높은 명절 최고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로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하여 더욱 인기가 높다.
차례를 지낸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800ml(1만1,0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800원), 700㎖(5,000원) 등 용도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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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양 강장 2호 <사진제공=국순당> |
명절시즌 최고의 인기 선물세트인 자양 강장세트는 2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본초’ 선물세트는 복분자, 상황버섯. 인삼 등 좋은 국산 재료를 각 약초마다 가장 적합한 제법으로 빚어 향과 맛이 풍부한 전통주를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국순당은 우리 민족의 사라진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와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그대로 만든 국순당 최고의 인기 복원주인 ‘이화주’ 등을 선보였다.
롯데주류는 설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순미주(純米酒) '국향'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2년 전통의 백화수복, 최고급 재료와 기술로 손수 만든 설화와 같은 다양한 전통주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 등 정성 가득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로 드리는 분과 받는 분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