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전자가 미국 ‘슈퍼볼’에 맞춰 ‘올레드 TV’ 광고를 공개했다.
LG전자가 이달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열리는 제50회 ‘슈퍼볼’에 맞춰 유튜브,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사용할 올레드 TV 광고를 공개했다.
LG전자가 2일 공개한 슈퍼볼 광고는 60초 분량으로 미래의 한 남자가 올레드 TV를 현재로 가져와 현재 자신과 함께 힘을 합쳐 반대세력으로부터 끝까지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LG 슈퍼볼 광고는 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 리암 니슨과 마이클 니슨 부자가 각각 미래와 현재 주인공을 연기했다.
유머나 따뜻한 인간미를 앞세웠던 기존 슈퍼볼 광고와 달리 LG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는 화려한 액션과 컴퓨터 그래픽 등 SF영화의 영상미를 볼 수 있다.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에일리언’, ‘글레디에이터’, ‘마션’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은 특유의 무게감 있는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2.57mm의 얇은 패널, 패널 뒷면에 적용한 투명 강화유리, 세계적 오디오 회사 하만카돈과 함께 개발한 스피커 등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달 공개된 예고편에 대해 美 뉴스 통신사 AP 선정 ‘10대 슈퍼볼 광고 예고편’, 미국 최대 광고 마케팅 미디어 잡지 애드 에이지 선정 ‘가장 창의적인 광고 Top 20’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북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