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 강남·강북권 6개점·경기권 3개점 등 오후 11시 30분까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해 12월 2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셀프뱅킹창구 ‘디지털 키오스크’를 명절에도 운영해 고객 금융편의를 제고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명절 연휴에도 ‘디지털 키오스크(Digital Kiosk)’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 강남권 8개점, 서울 강복권 6개점, 경기권 3개점에 24대의 기기를 운영 중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다.

바이오등록(정맥인식)을 하지 않은 경우 영상통화가 가능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과 명절에도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및 각종 비밀번호 변경 등 107가지 금융 업무를 제공하는 ‘디지털 키오스크’로 긴 명절 연휴에도 고객의 예기치 못한 긴급한 거래요구 상황에 서비스를 지원,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대 명절 설을 맞아 2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이동점포(뱅버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예금상담, 통장정리, 신권교환이 가능하며 설날 세뱃돈 봉투와 사은품도 제공한다.
뿐 아니라 내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한 Global ATM 운영과 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키오스크와 이동점포를 통해 금융업무가 어려운 주말과 공휴일에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디지털 키오스크의 경우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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