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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위생불량' 초콜릿 업체 11곳 적발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위생불량' 초콜릿 업체 11곳 적발
  • 김은주 기자
  • 승인 2016.02.1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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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26개소 점검‥식품위생법 위반 11개소 적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발렌타인데이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위생 불량' 초콜릿·캔디 제조업체 11곳이 적발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발렌타인데이(2.14) 및 화이트데이(3.14) 등을 앞두고 전국 126개 초콜릿·캔디 제조업체를 점검한 결과, 11곳을「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식품위생법 위반 제조업체 내역 <출처: 식약처>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엘본더테이블 베이커리, 영진식품, 다복식품, 초코그라텍, 카카오마루, 디브아르 본점, 건일식품, 푸르란트, 신화당제과, 주식회사 새롬 등 11개소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1곳)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검진 미실시(1곳)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겨 섭취하는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의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업체들도 기본적인 식품위생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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