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이사 박용주)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GL라온(대표이사 김상목)이 식자재 공급을 통한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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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베스트코 이강덕 사업본부장(오른쪽)과 GL라온 주식회사 김상목 대표이사(왼쪽)가 17일,식자재 공급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상베스트코) |
양사는 1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소재 GL라온 주식회사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식자재 공급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베스트코는 ‘뚜띠쿠치나’와 ‘프로메사’, ‘행신갈비’ 등 GL라온의 외식 브랜드에 식자재를 공급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GL라온은 식자재 유통기업의 유통 인프라를 통해 우수한 식자재를 저렴하게 공급받아 가맹점주의 부담을 낮추면서, 고객의 니즈를 맞추게 됐다.
또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전용상품개발, 물류 인프라 이용 등을 핵심 협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홍보와 마케팅 등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베스트코의 이강덕 사업본부장은 “대상베스트코는 우수한 품질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합리적 가격으로 품질 좋은 식자재를 공급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L라온은 2007년 뚜띠쿠치나 상암점 오픈 이후 10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이탈리안 화덕피자&파스타 전문 ‘뚜띠쿠치나’와 브런치&스테이크와 펍을 결합한 ‘프로메사’,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 브랜드인 ‘행신갈비’ 등이 있으며, 2011년 이후 가맹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