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삼성·KDB대우증권 등 증권사,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개설 서비스 제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증권사도 지점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의 계좌개설이 가능해진다.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과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 키움증권(대표 권용원), KDB대우증권(대표 홍성국) 등 국내 증권사는 모바일 등을 통한 계좌개설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을 22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개설 서비스는 금융상품 모바일앱 펀답(FundApp)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스마트 폰을 통한 신분증제출, 본인 명의 기존 실명확인 거래계좌 소액이체 등 3단계를 거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보안을 위해 삼중으로 구성된 실명확인 방식을 도입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증권 mPOP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휴대폰 명의확인 등 본인확인을 거쳐 신분증을 활영해 타 금융기관에서 송금하는 절차만 거치면 간편하게 계좌 개설이 완료된다.
안전한 실명확인을 위해 금융보안원에서 승인을 받는 대로 22일부터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개설 서비스가 시작되며 삼성증권에서는 신규고객에게 3년간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KDB대우증권 등도 각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본인인증을 포함한 소정의 절차만 거치면 어디서나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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