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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었다" 'LG G5', '갤럭시 S7' 주요 특징은?
"베일 벗었다" 'LG G5', '갤럭시 S7' 주요 특징은?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6.02.2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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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삼성전자 각각 공개 행사 개최…더 강력해졌다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드디어 LG G5와 갤럭시S7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6서 2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LG전자 'G5', 세계 최초 모듈형 스마트폰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 다섯 번째 모델 ‘G5’가 ‘손안의 테마파크’를 주제로 ‘LG 프렌즈’와 함께 공개됐다.

▲풀 메탈 디자인

‘LG G5’는 착탈식 배터리 유용성과 풀 메탈 디자인의 심미성까지 모두 고려해 기기에 금속 표면 처리 기법 ‘마이크로 다이징’을 적용, 메탈 고유 고급스러움과 다양한 컬러를 구현하고 안테나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전면 상단 베젤 부분은 ‘3D 곡면 글래스’로 곡면 마감, 제품 후면 테두리 부분에는 오목거울처럼 빛이 다양한 각도로 반사돼 어느 위치에서나 빛나는 ‘G5’를 볼 수 있게 한 ‘샤이니 컷’ 기술을 적용했다.

▲세계 최대 135도 광각 카메라

‘G5’ 후면에는 각각 135도, 78도 화각을 지닌 2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135도 카메라는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로는 세계 최대 화각으로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촬영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사람 시야각이 약 120도인 점을 감안하면 사람의 눈길이 미치치 않는 곳까지 촬영 가능하고 같은 거리에서 일반 스마트폰보다 더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어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찍을 때도 유리하다.

이번 모델에는 줌아웃시 일정 부분부터 자동으로 광각카메라 모드로 전환돼는 ‘줌인앤아웃’, 두 개 후면 카메라로 동시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팝 아웃 픽처’, 스마트폰이 사용자 얼굴을 자동 인식·촬영해주는 ‘오토 셀피 기능’ 등을 추가했다.

   
▲ LG전자 'G5'와 'LG프렌즈' (출처=LG전자)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와 문자, SNS 등 알림 정보를 24시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기능으로, 불필요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켜고 끄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독자적인 초 전력 디스플레이 설계를 통해 ‘올웨이즈온’ 배터리 소모량을 시간당 총 배터리 사용량의 0.8% 수준으로 낮췄다.

이외에도 ‘G5'에 야외 시인성을 높여주는 ‘데이라이트 모드’도 탑재해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도 디스플레이 밝기를 높여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게 했다.

▲‘LG프렌즈’ 통한 확장성

‘G5’는 세계 최초 모듈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프렌즈(디바이스)와 연결가능함으로써 외부 디바이스와 물리적 결합 및 유무선 연결을 통한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G5’ 모듈 방식은 매직 슬롯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단말기 하단부에 위치한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 분리·교체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날 총 8개 ‘프렌즈’를 공개했다. ‘LG 캠플러스’와 ‘LG 하이파이 플러스’는 물리적 결합, 나머지 6개는 유·무선 연결할 수 있게해 스마트폰 스크린을 넘어서 경험의 확장과 놀이문화를 구축해간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경험 새 지평 연다

삼성전자는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갤럭시S7·갤럭시 S7 엣지’와 360도 촬영 가능한 카메라 ‘기어360’을 공개했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

이번 공개된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메탈·글래스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더욱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뵀다.

‘갤럭시S7 엣지’는 전후면 모두 커브드 글래스를 적용한 곡선미와 5.5인치 대화면임에도 더 얇아진 베젤을 통해 콤팩트해진 디자인이 돋보였다.

또한 ‘갤럭시S7’, ‘갤럭시 S7 엣지’는 방수·방진 최고 규격 IP68 등급을 적용해 먼지와 물 유입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가 가능하다. USB 단자 및 이어폰잭 등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을 탑재함으로써 별도 커버도 필요 없다.

▲세계 최초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 사용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최고급 DSLR 최신기술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사용,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듀얼 픽셀’은 이미지와 위상차를 동시 측정해 어두운 곳에서도 빠르게 오토포커스를 맞추는 동시에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전면 카메라에도 후면 카메라와 동일한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자신의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촬영할 수 있는 ‘셀피 플래시’ 기능, 파노라마 샷 촬영동안 피사체 움직임까지 기록가능한 ‘모션 파노라마 샷’ 기능, 오랜 시간 동안 촬영한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 기능 등을 추가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S7' (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강력해진 퍼포먼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갤럭시 S7 엣지’의 콤팩트한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배터리 용량 및 사용 시간을 각각 전작대비 18%, 38% 늘렸고 최대 200G용량 마이크로 SD카드와 심카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심 카드 트레이도 적용했다.

또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에 따라 제품을 게임에 보다 최적화해 게임 관련 다양한 편의 기능 및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게임을 자동으로 모아 폴더로 구생해주는 ‘게임 론처’, 실시간 화면 캡처 및 녹화뿐만 아니라 게임 최소화, 게임 중 방해 금지 등이 가능한 ‘게임 툴즈’,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모바일·PC·콘솔 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그래픽 API 불칸 등 기능을 지원한다,

시계·달력·테마 이미지 등 사용자가 지정한 각종 정보를 디스플레이 화면 전체에 항상 표시해주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능도 적용했다.

▲새로운 경험, ‘기어 360’

‘기어360’은 180도 범위를 광각 촬영할 수 있는 두 개 195도 어안렌즈를 탑재, 주 렌즈가 찍은 영상을 하나로 합쳐 수평·수직 방향 어디든 360도 감상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양쪽 렌즈를 모두 사용하는 듀얼모드로 360도 고해상도 동영상과 3,00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F2.0 렌즈를 적용해 저조도에서도 밝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둥근 공 모양의 ‘기어360’은 편리하고 쉬운 사용성을 통해 사용자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촬영·공유할 수 있으며 직접 촬영한 콘텐츠를 ‘기어 VR’을 통해 가상현실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7·갤럭시 S7 엣지’는 블랙 오닉스, 골드 플래티넘,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어360‘은 화이트 색상으로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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