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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가격] 1월 배추 전월대비 25% 올라…양파·차 뒤이어
[생필품가격] 1월 배추 전월대비 25% 올라…양파·차 뒤이어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2.22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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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핸드크림' 업태 별 6.8배 차이…구매전 가격정보 확인 필수

[컨슈머치 = 김수아 기자] 지난 1월 배추가격이 전월대비 25.2%나 올라 생필품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올 1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주요 신선식품인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하 '가격')이 전월 대비 25.2%(작년 동월 대비 36.2%) 올라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1월 품목별 전월대비 평균판매가격(출처=한국소비자원)

다음으로 양파(10.7%), 차·음료(8.8%), 녹차류(8.2%), 섬유탈취제(7.8%), 주방세제(6.8%) 등이 상승했고, 반면 돼지고기(-9.8%), 썬크림 (-8.5%), 부침가루(-8.1%), 쌈장(-7.7%), 핸드로션(-6.7%)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한국존슨&존슨 ‘뉴트로지나 핸드크림(56g)’으로 유통업태에 따라 6.8배 차이가 났다. 이어 오뚜기 ‘딸기잼(500g)’(5.0배),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펄샤이닝모이스쳐 샴푸·린스(780ml)’(3.8배) 순으로 가격차이가 컸다.

또한, 주요 신선식품의 작년 동월대비 가격동향을 보면 양파가격이 81.0%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36.2%)와 쇠고기(17.0%)도 상승했다.

반면, 무와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 중반기 이후 하락세가 지속돼 작년 동월 대비 각각 3.9%, 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3.0에 따라 생필품 가격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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