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서울 인접 청정지역 청평에 5년만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26일 모델하우스가 오픈,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지안스건설이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이안지안스 청평은 북한강과 청평댐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어 서울생활권 중에서 청정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중 하나다.

▲ 26일 오전 10시 시행사인 우재홀딩스 박호원 대표(왼쪽 6번째)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델하우스 테이프 커팅식이 열렸다.

특히 이안지안스 청평은 46번 국도와 경춘고속도로를 통해 잠실대교까지 제한속도로도 정확히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도 교통 체증은 커녕 한산하기까지해 여유있는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안지안스 청평은 전용 59㎡, 70㎡, 84㎡ 총243세대로 평당 분양가가 600만원대 후반에 그쳐 이름있는 새아파트를 기다리던 지역주민들은 물론 서울 근교 청정주거지를 찾고 있는 서울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정부의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따라 올 2분기부터 부산, 강원, 제주 등 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되는 공유민박업이 내년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면, 레저 및 휴양관광객이 많은 청평의 가치상승과 더불어 인근 아파트들의 주거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어서 펜션 등 세컨드 하우스로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도 늘어나고 있다.

▲ 이안지안스 청평 조감도. 7층 이상이면 청평댐과 북한강을 조망할수 있으며 반대쪽에는 산을끼고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서울 인접성이 뛰어나면서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 몇 안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주거 중인 주택을 관광객이 숙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공유민박업'은 일반주택도 연간 120일 이내 영업을 허용해 해외에서 활성화된 '에어비앤비(AirBnB)'의 사업모델을 국내에 가능하도록 길을 연다는 것으로, 세계적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이다.

청평은 지하철 경춘선을 통해 7호선 신내역 및 상봉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하며 ITX청춘열차로 청량리까지 34분, 용산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한다.

이에 따라 청정주거지 청평이 최근 청평역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평역 역세권 개발사업은 폐선된 경춘선 주변을 근린공원, 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도로, 주차장, 공원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청평역과 청평면사무소, 국도 46번 도로를 연결하는 중로 1-13호선 사업과 청평시가지 중심으로 도로망을 구축하는 1-4호선 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2017년말 사업이 완료되면 청평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도로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안지안스 청평은 호명산 조망권과 북한강 조망권을 동시에 가지며,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대성리 유원지,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등이 가까워 삶의 쾌적도가 높은 편이며 인근에 알려지지 않은 명소 카페도 즐비해 젊은 층의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건너편에는 대규모 호텔 겸 리조트가 들어섬으로써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5일장이 서는 재래시장(2일과 7일)과 농협하나로마트, 365마트 등 중대형 마트가 인접해 있고, 청평 시내가 가까워 금융기관, 학원, 관공서,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앞 청평고를 비롯해 청평 초중교가 가까운데다, 인접한 설악면에는 청심국제중고등학교도 있다. 불과 수분 거리에 있는 청평도서관은 2년여전 완공, 깨끗하면서도 첨단 시설을 자랑, 여유있는 문화생활에 한 몫 할 수 있다.

또한 10분여거리에 남양주 메가박스 등 문화시설이 풍부해 젊은 층도 큰 불편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금까지 청평에 없던 최신 평면과 첨단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인 청평 이안지안스는 단지 안에 중앙광장, 무지개마당, 놀이터, 체력단련장, 쉼터 등을 설계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휴식, 여가가 가능한 단지로 만들어진다. 여성전용주차장과 외부 엘리베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엿보인다.

아파트 내부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 가스, 난방 등이 원격으로 제어되도록 하고, 주차관제시스템과 방범시스템, 화재감지시스템 등을 설치해 청평에서 가장 안전한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수요자들.

또한,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복층유리와 열효율 1등급, 태양광집열시스템 등을 적용했으며, 안방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주방 키큰장 등 편리한 수납공간이 집안 내부 곳곳에 설치돼 있어 그 동안 청평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명품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대행사 한 관계자는 "최근 서울생활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주거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 가까운 곳에 이만한 청정 환경을 갖춘 브랜드아파트는 흔치않아, 향후에도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5년 동안 청평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어서 기다리는 실수요자가 많다.

게다가, 그동안 청평에 지어졌던 아파트에 비해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스템을 갖춘 믿을 수 있는 이안 브랜드라 반응이 좋다"면서 "청평, 가평 사람들은 물론, 관심을 보이는 서울사람들이 많아 성공분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