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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 시 비과세 혜택 제공
오늘부터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 시 비과세 혜택 제공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6.02.2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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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투협 회장, 최현석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 출시 기념 상품 가입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미래에셋증권 여의도영업본부에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행사가 열렸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시행 첫날인 29일 1인당 납입 한도인 3,000만 원을 투자해 1호 가입자가 됐다.

이어서 최현만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도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출시를 기념해 상품 가입에 동참했다.

▲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하는 황영기 회장. (왼쪽부터 미래에셋그룹 최현만 수석부회장,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가입할 때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이 상품은, 2년간(2017년 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해외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뿐 아니라 관련 환손익에 대해서도 비과세하고, 가입대상제한도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더욱 유리한 상품이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투자에 참여한 황영기 회장은 “금리절벽시대에 글로벌 투자와 세제혜택을 통해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투자자들의 투자 파트너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국내 예금만으로는 재산증식이 어려운 시대에 효율적인 자산 증식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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