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수아 기자] 곰팡이 독소인 총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자연드림 허니피넛'이 회수 조치 됐다.
![]() | ||
▲ 자연드림 허니피넛 회수 조치 (출처=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선명농수산 대소지점’(충북 음성군 소재)이 제조한 ‘자연드림 허니피넛’(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총아플라톡신이 기준(15.0 ㎍/㎏이하) 초과(453.2 ㎍/㎏)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월 2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수도 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