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카드 사용 실적 따라 추가 할인…최대 48만원 할인 혜택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카드가 손잡고 ‘갤럭시S7 카드’를 출시한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삼성카드와 제휴해 ‘갤럭시S7·S7 엣지’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S7 카드(T삼성카드2)’를 11일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S7 카드’는 고객이 ‘갤럭시S7·S7엣지’ 구매 시 최대 4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제휴 서비스로, 카드 이용 시 기존 공시지원금 또는 요금할인에 더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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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과 삼성카드가 손잡고 ‘갤럭시S7 카드’를 출시한다. (출처=SK텔레콤) |
SK텔레콤에서 ‘갤럭시S7·S7엣지’를 개통하고 ‘갤럭시S7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전월 카드 사용 실적 30만 원 이상일 때 단말기 할부원금에서 월 1만5,000원, 70만 원 이상이면 월 2만 원을 2년간 추가 할인 받는다.
이는 기존 출시 금융 제휴 서비스 대비 약 12만 원(2년 기준)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셈이다. 통신비·교통비·아파트관리비·보험비 등 카드 이용실적 인정 범위가 넓고, 매월 대중교통·카페 사용 금액 5% 할인 서비스도 주어진다.
카드 발급은 SK텔레콤 매장에 방문해 단말을 개통하고, 삼성카드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갤럭시S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이 업계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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