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중함 주제 에세이 접수, 대상 수상자에 장학금 300만 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26년째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대학생들에게 한 발 다가선다.
교보생명은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봄’이나 ‘소중함’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내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4월 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수상자는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명예 광화문글판선정위원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SNS를 통한 관계 맺기에 열중하는 요즘의 청년들에게 광화문글판을 들여다보고 천천히 문안을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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