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유플러스가 홈 보안 IoT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보안이 취약한 단독주택과 다세대빌라, 아파트 저층, 복도식 아파트와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홈 보안 IoT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ADT캡스, 게이트맨과 함께 제휴해 선봰 IoT캡스 서비스를 평상시나 위급 상황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 ‘홈CCTV 맘카’ 서비스도 IoT캡스와 연동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oT캡스는 편리함과 보안 기능은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보안 서비스 1/3 수준인 월 2만8,600원(VAT포함)으로 낮춰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여기에 출시 기념 30% 할인가격 월 1만9,800원(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달 말까지 선착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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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홈 보안 IoT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출처=LG유플러스) |
또한 배우 남궁민과 김희원, 이유준이 빈집털이범으로 등장하는 IoT캡스 바이럴 영상 ‘무모한 녀석들’을 제작, 배포해 마케팅도 강화했다.
LG유플러스의 IoT캡스는 게이트맨 최신형 도어락과 ADT캡스 출동경비, LG유플러스 IoT 기기 및 기술을 결합한 종합 보안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는 게이트맨 도어락, 고급형 허브,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플러그 등 IoT 기기 5총과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 및 화재‧도난 보상 서비스가 포함돼있다. 화재발생시 최대 1,000만 원, 도난사고 발생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한다.
더욱 완벽한 보안을 위해 침입자가 발생할 경우 도어락 강제 열림이나 파손을 감지해 경보 사이렌을 울리도록 하는 등 IoT허브 기능을 고급화했다.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열림감지센서에서 스마트폰으로 침입 알림을 보내 ADT캡스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IoT스위치, 플러그를 활용하면 원격으로 집안 TV나 거실 등을 켜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팀장은 “보안서비스에 가입하려면 매월 6~7만 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는데 이제 저렴한 가격의 보안 서비스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기존 보안서비스는 외출 시 카드 리더기로 보안 설정 해제 등록과 설정을 해야하는 반면, IoT캡스는 보안 설정 해제 없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