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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TV페이, “나는 리모콘으로 결제해”
하나카드 TV페이, “나는 리모콘으로 결제해”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6.03.3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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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편리성 및 보안성 제고… ‘안심거래’ 가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TV 홈쇼핑도, 유료콘텐츠도 이제는 간편결제 할 수 있는 페이 시대가 왔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TV전자상거래의 활성화 및 결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핀테크 결제서비스인 ‘TV페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TV페이’는 사용자를 위한 보안성 및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TV를 통해 유료콘테츠를 구입할 경우 통신요금 및 포인트를 활용한 제한적 결제수단만이 제공됐다.

홈쇼핑도 상품주문 결제는 상담원과 ARS자동주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또 상담원과의 통화 대기시간 등으로 인한 불편함도 피할 수 없었다.

상담전화나 ARS주문결제는 카드정보 및 개인정보를 신용카드사가 아닌 홈쇼핑에서 저장 및 관리하고 있어 정보유출 위험 가능성 및 보안성이 문제가 돼 왔다.

 

‘TV페이’는 국내 신용카드사의 금융보안 표준을 적용,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셋톱박스에 저장하지 않고 금융사가 직접 처리한다.

문제점이 보안된 이 기술은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사용자가 IPTV, 디지털케이블 TV에서 홈쇼핑 및 유료콘텐츠 상품을 구매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등록은 최초 구매시 한 번만 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 이후에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 가능하며 리모콘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카드는 ‘TV페이’ 외에도 기존 하나카드 ‘모비페이’ 앱에 TV를 통해 제공되는 거래번호 입력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TV페이 서비스 출시에 맞춰 일부 홈쇼핑사는 기존 주문 프로세스를 개선, 주문대기시간을 없애고 24시간 상시구매가 가능해져 하나카드와 홈쇼핑사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TV페이 고객에게 특화된 카드상품 및 제휴카드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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