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여가·문화체험 공간 ‘플레이룸’ 개설 위해…네이버 해피빈 및 K-CROWD서 참여 가능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네이버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소셜벤처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K-CROWD,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함께 장애인 소셜벤처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네이버가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연계 지원 방안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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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소셜벤처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출처=네이버) |
크라우드 펀딩 지원대상으로는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소셜벤처 ‘모두다’가 선정됐다. ‘모두다’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게임 치료 및 강사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펀딩은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모두다’가 장애인들에게 여가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플레이룸’ 3호점을 개설·운영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크라우드 펀딩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및 소셜벤처 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K-CROWD에서 동시 실시될 예정이다.
유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네이버와 소셜벤처가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조금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네이버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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