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기업∙여성 채용으로 국내 최대 규모 … 청년 및 주부 취업 기회 확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셀트리온스킨큐어는 4월 4일부터 14일까지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약 4,0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단일 기업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채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행사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난 해소와 지방 취업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바이오화장품 사업의 전개와 맞물려, 한스킨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채용을 마련했다.
채용한 신규 인력은 향후 바이오화장품 및 메이크업 전문가로 육성, 전국 시도 단위 지점을 중심으로 영업 업무를 담당케 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거점 단위의 유통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해 12월 1일 사명을 한스킨에서 셀트리온스킨큐어로 바꾸어 신 개념의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계열사인 셀트리온 생명과학연구소 산하 화장품 소재개발연구소를 중심으로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화장품 소재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올해 여성용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해 남성∙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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