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유병자, 고령자를 위한 보험을 출시했다.
알리안츠생명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고객도 간단한 청약 과정만 거치면 모든 질병과 재해 입원 및 수술 등 보장이 가능한 ‘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을 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고객이라도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종 간편심사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2종 일반심사형의 경우 기존의 신계약 청약 단계를 그대로 거쳐야 하지만 1종 간편심사형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특약이 아닌 주계약으로 입원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을 1,000만 원으로 설계하면 입원 1회당 최대 120일 이내에서 4일째부터 1일마다 1만 원을 입원급여금으로 지급한다. 수술보장특약(갱신형) 및 정기특약(갱신형)을 선택하면 수술 및 사망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나이는 41세부터 80세까지며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 원부터 3,000만 원까지다.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정기특약의 경우 최대 84세까지 보장 가능).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은 주계약 입원보장에 수술 및 사망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하는 구조로, 다소 보험료가 높은 종신보험에 입원 및 수술 특약을 부가해 건강 보장을 받아야 했던 고객이나 보험가입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유병자와 고령자 고객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