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효도가전들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커져가는 '실버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효도 가전제품들은 조작하기 쉬운 제품이나 소형 신제품들로 어버이날을 맞아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또 세탁기 상부에 자동 세제 투입장치를 설치, 매번 세제를 넣는 번거로움 없이 한번 세제를 넣으면 평균 20회 세탁이 가능한 대표 효도가전이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리터로 국내 최소형 스탠드 김치냉장고이다.
이 제품은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소형 뚜껑형 제품과 다르게 허리를 숙이지 않고 김치를 넣고 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조작에 능숙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간단한 조작으로 튀김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프라이어 오븐 등 실버시장을 겨냥한 실속형 효도가전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효도가전들은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면서 실용성까지 뛰어난 제품들로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도가전 수요증가로 전달대비 평균 20% 이상 판매 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