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재단법인 커넥트가 올해부터 네이버 UXDP를 주관한다.
재단법인 커넥트가 올해부터 네이버의 디자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UXDP(User eXperience Design Practicum)를 주관한다고 18일 밝혔다.
UXDP는 10년 동안 네이버가 진행해 온 실무형 디자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자, 디자인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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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커넥트가 올해부터 네이버 UXDP를 주관한다. (출처=네이버) |
그 동안 UXDP는 10박 11일 워크샵으로 진행, 온라인 UX(User eXperience), UI(User Interface)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사회인들에게 네이버 디자인 실무진들의 생생한 현장의 디자인 노하우를 전달해 왔다.
그 중 우수 수료자는 채용과 연계된 네이버 디자인센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부터 커넥트 재단이 주관하는 UXDP는 교육적 측면이 더욱 강화된다. 먼저, 10박 11일 동안 진행됐던 워크샵은 4주 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변경, 네이버와 라인플러스 선배 디자이너들의 실질적 디자인 업무 노하우를 강연으로 전하게 됐다.
또한, 선배 디자이너의 멘토링과 성과에 대한 활발한 피드백을 통해 학교 교육과 기업 실무 간의 간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이들은 기업-참가자간 매칭을 통해 네이버, 라인플러스는 물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회원사에서 진행하는 4주 간의 기업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기준 졸업 예정자 및 디자인 경력 2년 미만자에게 주어지며, 기한은 내달 6일 24시다.
재단법인 커넥트는 “UXDP는 네이버가 주관해 온 10년 동안, 대한민국 인터넷 서비스 디자인 인력의 산실로 자리잡으며 UX, UI 전문 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UXDP를 통해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예비 사회인들에게 우수 기업들의 생생한 디자인 현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