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카오 드라이버’ 시작…호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 시작…호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6.05.3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사 전원 보험가입, 일회용 안심번호, 카톡 안심 메시지 기능 등 서비스 신뢰 제고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모바일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의 승객용 앱을 출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 모바일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처=카카오)

호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가능한 이 앱은 출시 시점부터 전국 대리운전기사의 40% 이상인 약 5만 명의 대리운전 기사회원과 함께한다.

‘카카오 드라이버’의 기본요금은 1만5,000원이며, 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1,000원 단위로 실시간 책정된다.

앱 가입 및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카카오드라이버 승객용 앱을 내려 받은 후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 자동결제를 위한 카드 정보와 운행 차량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앱을 실행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용금액이 나타나고, 결제할 카드와 운행할 차량을 확인한 후 호출 버튼을 누르면 기사 배정이 시작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확인한 기사가 호출을 수락하면 배정이 완료된다.

앱을 통해 기사와 이용자가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기사용 앱은 카카오내비와 연동돼 이용자의 현위치,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길을 안내한다.

요금 및 결제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앱미터기와 카카오페이 자동결제를 이용, 운행을 시작하면 이용자 앱화면에 실시간으로 요금이 표시되며 운행을 마치고 나면 등록해둔 카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또한, 대리운전 이용 시 느끼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전화번호는 기사에게 일회용 안심번호로 보이며 기사와 승객 간 메시지 전송도 앱 내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택시에 도입했던 안심 메시지 기능도 제공한다. 운행을 시작하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탑승 시간과 기사 정보, 목적지까지 예상 소요 시간 등을 포함한 안심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정주환 카카오 O2O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드라이버는 모바일을 통한 혁신으로 이용자에게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종사자에게는 합리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사랑 받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를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든 카카오드라이버 이용자에게 요금 1만원 할인 쿠폰을 최대 10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