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성카드의 간편결제서비스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서 간편 결제할 수 있는 ‘앱카드 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지난 4월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휴대폰 인증 문자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SMS결제서비스를 적용한 이후 이번에 앱카드 결제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카드 회원은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서 구입물품을 고른 후 '삼성앱카드 결제'를 선택하고 결제코드 또는 QR코드를 입력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3월 IPTV, 디지털CATV에서 홈쇼핑 상품과 TV유료 콘텐츠를 리모콘과 모바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TV페이'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사물인터넷(IoT)기반 간편결제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앞으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이커머스 시장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용,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이커머스 결제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차별화된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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