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태국,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K-pop 댄스교실, 재래시장 탐험, 기찻길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양평 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하게 된다고 10일 한국관광공사는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시아 국적의 블로거들은 한국관광공사 SNS 온라인플랫폼(www.ibuzzkorea.com) 또는 대한항공 아시아 지역별 SNS사이트를 통해 '한국에서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세 가지 주제 중 택일하여 본인의 의견을 담은 블로그 글이나 동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또한 양사의 SNS 사이트 팬이 되어 이벤트를 홍보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신평섭 관광브랜드상품실장은 "'강남스타일'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전문 스튜디오에서 K-pop 댄스를 배우고, 삼청동·인사동에 이어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부암동 골목을 여행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이 가득한 이번 프로그램이 아시안 파워블로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은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버즈코리아 및 대한항공 SNS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투어 프로그램은 10월 22일에서 26일 기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