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올림픽축가국가대표팀의 승리의 기쁨을 우대금리로 나누는 KEB하나은행의 신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오는 8월 대한민국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오! 필승코리아 적금·정기예금 2016’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정기적립과 자유적립이 모두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정기적립식 3년제 기준 연 2.0%(6월 13일 기준)이다.
또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 2016’은 최저 가입금액 100만 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손님 1인당 최데 3,0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는 연 1.6%(6월 13일 기준)이다.
KEB하나은행은 8월 2일까지 가입하는 손님에 한해 대한민국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의 최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8강 진출 시 연 0.1%, 4강 진출 시 연 0.2%, 결승 진출 시 연 0.3%가 추가돼 정기적립식 적금(3년제)의 경우 최고 연 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연 1.9%의 금리가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에게 판매되는 상품이다.
한편, 이번 상품 출시와 별도로 ‘오! 필승코리아 2016’ 손님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내달 1일까지 가입 손님 중 1,000명을 추첨, 대표팀의 올림픽 출정식 경기 입장권을 2매씩 증정하며 8월 2일까지 가입 손님 중 100명을 꼽아 대표팀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 등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한다.
KEB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으로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성공적 전산통합으로 더 커지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의 기쁨을 거래 손님과 나누고자 이번 상품과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