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주로 20대 남성들이 지니 VR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뮤직(대표 김성욱) 음원서비스 지니는 20대 초반 남자들이 음악 VR을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KT뮤직은 지난 9일 지니 애플리케이션에 지니 VR 전용관을 오픈한 후 7일간 지니 VR을 이용한 5만 명을 대상으로 VR 이용 동향을 분석했다.

▲ 주로 20대 남성들이 지니 VR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KT뮤직)

그 결과 남성이용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VR서비스를 감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이용분포는 남성 82%, 여성 18%였고, 20대 이용자가 57%로 주로 VR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용자 연령대는 20대 초반(37%), 20대 후반 (20%), 10대 후반(13%), 30대 초반(11%)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의 72%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영상 중 'Cheer up', 'OOH-AHH하게'를 즐겨 봤다.

이상협 KT뮤직 시너지 사업본부 본부장은 “20대 남성들이 가상체험음악 VR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인기 걸그룹 VR영상서비스를 주로 이용했다”며 “지속적으로 지니VR전용관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VR영상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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