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네이버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핵데이’를 개최했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해커톤 프로젝트 ‘네이버 캠퍼스 핵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춘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4시간 일정으로 진행됐고,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 네이버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핵데이’를 개최했다. (출처=네이버)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쇼핑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도출하거나, 검색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API를 제작하는 등 빅데이터·동영상 처리·VR 분야를 포함한 총 23개의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캠퍼스 핵데이는 엔지니어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개발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 있는 예비 개발자들로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핵데이에서 우수 결과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네이버 하계 인턴십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네이버가 직원간의 공유와 성장의 기회로 꾸준히 진행해왔던 핵데이 프로젝트를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현업 개발자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도 함께 해보고, SW개발 노하우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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