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사람가리는 최첨단 인공지능 삼성 스마트폰?
사람가리는 최첨단 인공지능 삼성 스마트폰?
  • 범영수 기자
  • 승인 2012.09.11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 사용시 불량이던 스마트폰 서비스센터에선 정상 작동

소비자 손에서는 불량이던 휴대폰이 서비스센터에서는 정상 작동되는 괴이한(?) 일이 있어났다는 소비자가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김 모씨(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2011년 12월, 아내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갤럭시S2 2대를 구입했다.

하지만 김 씨의 휴대폰은 사용 중 통화중 자동으로 끊어지거나 화면이 먹통이 되는 등 자주 고장을 일으켰다.

김 씨는 분당 서비스 센터에서 여러 차례 수리를 받았지만 휴대폰은 고쳐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문제점들이 새로 나타났다.

하지만 삼성서비스센터에서는 “점검결과 제품에는 문제 없다”며 “그냥 계속 쓰시라”라는 답변을 받았다.

김 씨는 답답한 마음에 팀장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팀장은 ‘안드로이드’나 ‘앱’ 문제로 “제품에는 이상이 없다”며 서비스센터와 동일한 답변만을 되풀이 했다.

김 씨는 본지 제보를 통해 “삼성은 지금이라도 소비자의 권리를 중요시 하고 품질에 만전을 기울여야만 글로벌 기업으로서 존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본지가 삼성전자 측에 문의를 한 결과 “해당 고객이 불량을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고 있으나, 메인보드 교체까지 하는 등 조치를 다한후 증상 재현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제품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참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구입 한달 후, 1년 이내에 성능기능상의 하자로 2번수리 후 3번째 고장 또는 여러부위 고장으로 4번수리후 5회째 고장나면 '수리불가능'으로 보고 신품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

제보자의 경우 여러번 수리를 받았지만 끝내 고장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이기 때문에 올해 12월 이전까지 동일 하자에 대해 수리기록이 두번있다고 가정할 경우 같은 고장이 나면 신품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