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우리은행이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담은 모바일 기반 통합멤버십 ‘위비멤버스’를 공개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일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통합멤버십서비스인 ‘위비멤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비멤버스는 포인트인 ‘위비꿀머니’를 기반으로 구축한 ‘신(新)고객우대제도’이자 ‘통합포인트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와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과의 시너지 극대화 및 우리카드 등 다양한 제휴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의 개방형 멤버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 금융권 최초로 아이프레임(i-frame) 방식을 적용,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 중인 우리은행 앱 어디서나 배너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프로세스를 업계평균 6단계(약 3분)에서 3단계(1분 이내)로 대폭 간소화해 회원가입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의 혜택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기존 멤버십인 우리가족우대서비스 등급 부여 고객에게 위비꿀머니를 분기별로 적립해주는 ‘주거래고객 특별우대혜택’은 물론 ‘위비꿀머니의 통합적립방식’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위비꿀머니 통합적립방식은 은행과 카드 등 다양한 금융거래 이벤트, 친구로부터 선줄 주고받기, 제휴기관 포인트 적립전환 등으로 이뤄진다.
은행계좌 없이 생년월일과 인증번호만으로 ATM에서 출금 가능한 ‘위비꿀머니 현금화’ 서비스도 실시된다.
우리은행은 금융, 비금융,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대혜택으로 쌓아주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은행의 상품, 금리 경쟁력 외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대면채널 이용고객의 증가와 계좌이동제와 같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통합플랫폼 기반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상품의 혁신성과 사업영역 측면에서 광폭 행보를 펼치며 금융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위비뱅크, 위비톡 그리고 8월 출시예정인 위비마켓과 연계한 핀테크 라인업을 구축, 종합금융플랫폼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출시한다.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되는 ‘출시기념 이벤트’에서는 멤버쉽 가입고객에게 1,000꿀머니(1꿀=1원)를 지급한다. 친구에게 추천해 가입하면 500 꿀머니를 추가로 증정한다.
7월 중에는 위비꿀머니 추가적립과 제휴혜택을 강화한 ‘위비꿀머니 특화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위비멤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공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7월 중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