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약 5,000여 개 거리사 직영 매장에 입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대유위니아 냉장고 ‘프라우드’가 중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지난 1일 에어컨 제조ᆞ 판매 회사인 중국 ‘거리(Gree)’ 사와 프리미엄 브랜드 ‘킹홈’을 부착한 프라우드 냉장고 공급에 대한 전략적 판매 협력을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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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위니아 냉장고 ‘프라우드’가 중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출처=대유위니아) |
이번 협약은 세계 에어컨 생산판매 1위인 거리사의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프라우드의 중국 시장 공략이라는 필요 부분이 부합돼 성사됐다.
대유위니아는 ‘킹홈’에 4룸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를 공급, 프라우드는 중국 전 지역에 위치한 거리사 5,000여개 직영 매장에 입점·판매될 예정이다.
CCC(중국강제인증)을 취득 후 마켓 테스트 중인 프라우드는 8월부터 선적 및 판매될 계획이며, 대유위니아는 프라우드 연간 수출 목표를 년간 5,000대로 삼고 있다.
정연삼 대유위니아 해외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향후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유위니아는 중국 시장 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프라우드 냉장고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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