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크 오크‘ 출시…기존 제품 색상·소재 고급화해 새롭게 출시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뱅앤올룹슨이 ‘베오플레이 A9'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의 스페셜 에디션 ’스모크 오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형태에 색상과 소재를 차별화해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와 더욱 조화될 수 있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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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앤올룹슨이 ‘베오플레이 A9'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출처=뱅앤올룹슨) |
둥근 접시 모양을 갖춰 ‘우주선 스피커’라 불렸던 ‘베오플레이 A9'은 스피커 프레임에 금빛의 산화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테두리가 적용돼, 황동으로 만든 인테리어 오브제를 연상시킨다.
총 5개의 스피커를 감싸고 있는 스피커 커버는 덴마크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울 소재를 적용해, 음이 원단을 통과할 때 손상을 최소하해 원음과 가까운 사운드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스피커 몸체를 지탱하는 삼각발 형태의 우드 받침대도 스모크 오크 색상을 구현, 최종 단계에서 천연오일을 칠해 나무의 질감이 자연스럽게 보여지도록 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신제품은 심플하고 모던한 형태를 입었지만, 색상과 소재의 고급화를 통해 집안의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에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라며,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피커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려는 국내 트렌드세터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오플레이 A9’는 블루투스와 에어플레이, 구글캐스트 등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가격은 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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