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네이버 라인주식회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라인주식회사(대표 이데자와 타케시)는 2016년 2분기 영업수익 382억 엔(약 4,106억 원), 영업이익 80억 엔(약 858억 원), 순이익 31억 엔(약 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12.1%, 전년비 3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0.4% 상승했다.
전년 동기, 전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수익을 제외한 매출 339억 엔의 사업별 매출 비중은 ▲커뮤니케이션(스티커, 테마 등) 74억 엔 ▲콘텐츠(게임, 플레이, 망가, 뮤직 등) 114억 엔 ▲광고(공식계정, 스폰서드 스티커, 라인 포인트 광고 등) 126억 엔 ▲기타(라인프렌즈 등)이 25억 엔을 기록했다.
커뮤니케이션 매출은 전년비 13.1% 증가했고 콘텐츠 매출은 신작 게임 연기 등으로 인해 전년비 8.2% 감소했다.
전체 광고는 전년비 60.1% 상승했으며, 이 중 라인 광고 매출은 전년비 85.9% 증가세를 기록했다. 포털 광고 매출은 전년비 1.8% 성장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프렌즈, 라인 아르바이트 등 매출 호조로 전년비 9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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