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국 증시 활력 및 거래 대금 확대 전망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늘(1일)부터 증시 마감시간이 30분 연장된다.
한국거래소는 1일부터 증권·파생상품 및 금 시장의 정규장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늘린다.
이에 따라 개장은 변동 없이 오전 9시부터며 거래 마감은 오후 3시 30분으로 확대돼 이 시간까지 정규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는 거래 시간 연장이 한국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관측하며 거래 시간 확대에 따라 증시 거래 대금이 하루 평균 3%~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간외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30분 단축된 오후 3시40분부터 6시까지다.
더불어 외환시장 거래도 이날부터 30분 연장된다.
증시 등 매매 시간 변경은 2000년 5월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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