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405억 원, 영업이익 861억 원, 당기순이익 90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11%, 28%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6% 증가했다.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483억 원, 북미/유럽 404억 원, 일본 130억 원, 대만 118억 원, 로열티 270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944억 원, 리니지2 191억 원, 아이온 176억 원, 블레이드 & 소울 489억 원, 길드워2 159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 상반기 실적으로는 매출 4,814억 원, 영업이익 1,619억 원, 당기순이익 1,567억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9%, 45%, 68% 상승했으며,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등 주요 IP의 안정된 실적이 성장을 이끌었다.
윤재무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는 “하반기에는 리니지RK,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CBT)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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