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BMW 그룹 코리아와 관련된 기부금의 총 규모만 약 4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수입차 브랜드 중 단연 최고 수준의 금액이며, 국내에 진출한 수많은 외국계 기업들 중에서도 상위에 이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출범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직간접적으로 약 183억원을 사회에 기부해 왔다.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덕분에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1년 ‘한-EU 협력상 최고 사회공헌상(Social Benefacto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꿈나무 위한 알찬 프로그램
지난 2011년 7월 공식 출범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BMW Korea Future Fund)은 기존에 진행해왔던 일상적 사회공헌을 확장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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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출처=BMW코리아) |
2014년에는 미래재단의 가장 대표적인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가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안에 신설됐으며, 기존 11.5톤 트럭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도 진행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하는 키즈드라이빙스쿨까지 합산하면 올해 6월까지 총 5만5,312명의 어린이가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방학 중 급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13개 학교, 3만441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겨울 희망나눔학교 때는 6학년 졸업생 어린이 대상 중학교 교복을 지원하는데 2016년까지 총 382명의 어린이가 교복을 후원 받았다.
또한 2013년 11월 첫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BMW 그룹 코리아 및 딜러사의 기술전문인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인 멘토가 1년간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정기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1~3기까지 총 95명의 청소년, 36명의 멘토가 참여했다. 멘토링 및 일일견습체험, 모터쇼 탐방, 글로벌 필드 트립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BMW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연 2회 기본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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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 미래재다늬 신규 목적사업 ‘넥스트 그린’(출처=BMW코리아) |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5년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NEXT GREEN(넥스트 그린)’을 시작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넥스트 그린 프로그램은 철학을 비롯한 인문사회적, 자연과학적, 문화적 접근 등 다양한 영역과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환경 관련 문제와 상황에 대해 어린이들 스스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분석하여 해결책을 탐색하도록 돕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임직원 봉사활동 '활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그룹 코리아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 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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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정기 봉사활동 진행(출처=BMW코리아) |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서 정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남드림빌은 현재 약 60명의 만 1세부터 21세까지의 보육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강남보육원의 낙후된 시설 정비는 물론,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 및 정서발달을 돕기 위한 1:1 체험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단 정비에 필요한 꽃과 모종은 ‘서울시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BMW 그룹의 성공은 앞날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사고와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오고 있다. 따라서 회사는 전략적으로 여러 가치와 광범위한 제품군, 자원 보존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