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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북경에 생산 공장 건설
경동나비엔, 북경에 생산 공장 건설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6.09.23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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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으로 2020년까지 최대 50만대 생산능력 확보 계획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경동나비엔이 중국 현지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설, 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 (출처=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중국 법인인 북경경동나비엔이 중국 시장 공략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북경 신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신규로 건설되는 북경공장은 약 48,000㎡(1만4,500평) 면적에 단계적으로 건설을 진행해, 202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먼저, 2017년 약 13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구축하고, 모든 공사가 완공되는 2020년까지 연간 50만대의 보일러 및 온수기의 신규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이번 북경 신공장 건축에 자동화 공장인 서탄공장 건설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반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완성하는 “글로벌 전진기지”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경동나비엔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 1993년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경동나비엔은 중국에 온돌 난방의 우수성을 알리며 시장 1위에 오르는 등 ‘난방 한류’를 주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는 중국가스기기품질감독검측소가 선정한 중국 벽걸이보일러 10대 브랜드로 연속해서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범 북경경동나비엔의 동사장은 “중국 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세계 최대 시장 규모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심화되는 대기 오염으로 인해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관심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시장이다”고 설명하며 “경동나비엔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곳 북경공장에서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해 선보임으로써 북미, 러시아 시장에 이어 글로벌 경동나비엔의 성공 신화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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