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소재 및 부품 협력사 초청해 신기술 개발 전략 함께 논의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협력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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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머크, 아사히 글라스, 니또, 동진 쎄미켐, 이데미쯔, 스미토모 등 글로벌 협력사 10곳을 파주공장에 초청해 ‘2016 LG디스플레이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테크 포럼은 OLED 분야 협력 확대 등으로 초청업체가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와는 달리 9월에과 10월 걸쳐 총 2회 진행된다.
특히, LG디스플레이와 초청 협력사는 이번 테크포럼에서 차별화를 통한 LCD 경쟁력 강화 방안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대형 및 소형 OLED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LG디스플레이와 초청 협력사 모두 함께 성공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이날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가 LCD를 넘어 OLED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갈 수 있는 것은 R&D 파트너사의 값진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각 사가 갖고 있는 R&D 경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시켜서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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