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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플러스, ‘가성비’ 화장지 개발…26일까지 30롤 ‘6900원’
365플러스, ‘가성비’ 화장지 개발…26일까지 30롤 ‘6900원’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6.10.05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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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념 초특가 판매, 정상가 1만3800원 예상…낭비 면적 줄여 경제적 화장지 ‘개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마트보다 저렴한 편의점 화장지가 출시됐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는 국내 처음으로 시중 제품보다 지폭을 19mm 줄여 ‘가성비’를 높인 화장지를 개발했다.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면적만 상품화해 가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펄프 사용량 절감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365플러스는 글로벌 최대 펄프 제지회사 Asia Pulp & Paper의 한국 파트너인 그랜드유니버셜 코리아와 함께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름 79mm의 ‘헬로 스마트 3겹 데코 화장지’(79mm*25M*30롤)를 개발했다.

100% 순수 천연펄프를 사용하고 무형광, 무포름알데히드, 3겹 데코엠보싱 흡수층을 갖춘 프리미엄급 화장지로 ISO9001 품질인증마크까지 획득했다.

▲ (왼쪽)365플러스가 지폭을 줄여 만든 화장지, (오른쪽)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크기의 화장지.(출처=홈플러스)
통상 시중 화장지 지폭은 98mm, 일부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107mm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대비 지폭을 20~26%(19mm~28mm) 줄인 셈이다. 이에 따라 판매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26일까지 출시 기념 특가는 30롤 한 팩당 6,900원, 개당 230원 수준으로 시중 화장지(1만7,900원~2만1,9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27일 이후 정상 판매가 역시 22~36%가량 저렴한 1만3,800원에 형성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수 개월간의 고객 조사와 실험을 통해 낭비되는 면적은 줄이고 품질과 만족도는 높인 경제적인 화장지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협력회사의 펄프 생산량 기준 연간 약 10만 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홈플러스 정진국 바이어는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최근 1인 가구 등 편의점을 통해 장보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365플러스의 다양한 생활편의 상품의 가성비를 높여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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